30만 원 이하로 시작하는 첫 원화

집에 그림을 걸고 싶을 때 많은 분이 먼저 포스터나 아트 프린트를 찾아봅니다. 원화는 비쌀 것 같아 처음부터 선택지에서 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부터 살펴보면 30만 원 이하에서도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쇄한 그림과 원화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 가격대에서 어떤 작품을 만날 수 있는지 정리합니다.
인쇄한 그림과 원화는 무엇이 다를까요
아트 프린트는 원본 이미지를 종이나 캔버스에 인쇄한 복제본이어서, 같은 그림이 여러 장 만들어집니다. 원화는 작가가 캔버스나 종이에 직접 물감을 올려 완성한, 세상에 한 점뿐인 작품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붓이 지나간 방향과 물감이 쌓인 두께가 그대로 남아 있어, 빛이 드는 시간에 따라 표면이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인쇄는 이미지를 옮길 수 있지만 이 두께와 결까지 옮기지는 못합니다.

판화는 작가가 판을 만들어 찍어 낸 작품으로, 인쇄한 복제본과는 다른 원작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 점뿐인 회화를 원화라고 부릅니다.
원화와 함께 받는 것
Gallery 751에서 원화를 구매하시면 작품과 함께 진품증명서와 거래확인서, 작가 프로필을 보내드립니다. 진품증명서에는 작가가 서명하고 작품명, 제작 연도, 재료, 크기를 적어 두어, 이 그림이 어떤 작품인지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가의 70%는 작가님께 돌아가고, 구매하신 뒤에도 작가님의 신작과 전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30만 원 이하에서 만날 수 있는 원화
지금 Gallery 751에 가격이 공개된 작품 30점 가운데 10점이 30만 원 이하입니다. 1호 크기의 작은 그림은 3만~4만 원, 3호는 10만 원, 6호는 20만~22만 원, 10호는 29만 원입니다. 현재 이 가격대의 작품은 모두 히싱 작가님이 올해 그린 작품입니다.




첫 한 점을 고를 때 볼 것
- 걸 자리벽이나 선반의 폭을 먼저 재고, 그림이 가로형인지 세로형인지 확인합니다. 10호는 A2 포스터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 보는 거리책상이나 선반처럼 가까이 두는 자리라면 1~3호의 작은 그림도 충분하고, 물감의 결이 잘 보입니다
- 액자작품 정보에 액자 포함 여부가 적혀 있습니다
- 배송비작품가와 별도이며 구매자가 부담합니다
구매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 페이지에서 구매 신청서를 남기시면, 하루 안에 작가님 확인을 거쳐 연락드립니다. 안내드린 Gallery 751 계좌로 입금하시면 판매가 확정되고 작품을 포장해 보내드립니다. 같은 작품에 신청이 여러 건이면 먼저 입금하신 분께 판매합니다. 결제는 사이트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니, 안내받은 계좌만 이용해 주세요.
참고 · Gallery 751 작품 목록 (2026년 9월 30일 기준)
@gallery751__
아트페어 일정, 작품 보관과 운송, 갤러리 계약, 지원사업 공고. 학교에서 안 알려주고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 것들을 올립니다. 그리고 작품을 올린 작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해 싣습니다.